2화. 정치 안정성과 규제 환경 및 교육 수준 비교

홈 경제 경제 심층분석

중동 주요국 사회·경제 환경 비교

시리즈 총 4화

2023.07.17

읽는시간 4분

테러와 폭력 여부를 비롯한 정치 안정성은 1인당 GDP 면에서 중동 1위 국가인 카타르가 한국보다 우위에 있고, 2위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비슷

○ World Bank는 세계 각국의 테러와 폭력 여부를 비롯한 정치 안정성, 법치, 규제 퀄리티 (quality), 부패 통제 등을 최저 -2.5부터 최고 +2.5까지 수치로 발표⁶

○ 2021년 카타르의 테러와 폭력 여부를 비롯한 정치 안정성은 0.96으로 한국(0.66)보다 우위에 있으며, 아랍에미리트는 0.65로 한국과 비슷

○ 한편, 쿠웨이트와 오만의 정치 안정성(각각 0.30과 0.51)은 한국보다 다소 낮지만 ASEAN에서 정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베트남(-0.11)과 캄보디아(-0.13)에 비해서는 높은 편

○ 요르단의 정치 안정성(-0.28)은 베트남과 캄보디아보다 다소 낮으며, 사우디아라비아(-0.58)는 인도네시아(-0.51)와 태국(-0.55)과 비슷한 수준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정치 안정성

2023년 7월 기준으로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정치 안정성'을 나타낸 그래프. '테러'와 '폭력' 여부를 비록한 '정치 안정성'은 '1인당 GDP' 면에서 중동 1위 국가인 '카타르'가 한국보다 우위에 있고, 2위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비슷하다.

자료: World Bank(세계은행)

⁶ World Bank(세계은행)는 다양한 조사기관, 연구소, 비정부기구, 국제기구, 민간기업이 작성한 30개 이상의 자료로 부터 여러 기업, 시민,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종합하여 이들 수치를 발표

법치는 중동에서 1인당 GDP가 1~2위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에 비해 다소 낮으며, 이라크를 제외한 4개국은 한국보다 낮고 태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

○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법치는 각각 0.93과 0.83으로 한국(1.13)보다 다소 낮은 수준

○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의 법치는 0.21(요르단)~0.41(오만)로 한국에 비해서는 낮으나, ASEAN에서 법치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태국(0.11)보다는 높은 편

규제 퀄리티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보다 다소 낮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은 한국보다 낮고 인도네시아와 비슷하고, 쿠웨이트와 요르단은 태국과 비슷

○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규제 퀄리티는 각각 0.86과 1.01로 한국(1.10)보다 다소 낮은 수준

○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의 규제 퀄리티(각각 0.34와 0.33)는 ASEAN에서 규제 퀄리티가 상대적 으로 높은 인도네시아(0.30)와 비슷

○ 쿠웨이트와 요르단의 규제 퀄리티(각각 0.17과 0.15)는 인도네시아보다 다소 낮고 태국(0.09)과 비슷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법치 수준

2023년 7월 기준으로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법치 수준'을 나타낸 그래프. '법치'는 '중동'에서 '1인당 GDP'가 1~2위인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에 비해 다소 낮으며, '이라크'를 제외한 4개국은 한국보다 낮고, 태국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자료: World Bank(세계은행)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규제 퀄리티 수준

2023년 7월 기준으로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규제 퀄리티 수준'을 나타낸 그래프. '규제 퀄리티'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보다 다소 낮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은 한국보다 낮고, '인도네시아'와 비슷하고, '쿠웨이트'와 '요르단'은 '태국'과 비슷하다.

자료: World Bank(세계은행)

부패 통제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높고, 이라크를 제외한 4개국은 한국에 비해 낮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 비해 높은 수준

○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의 부패 통제는 각각 0.81과 1.18로 한국(0.76)보다 높은 수준

○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요르단의 부패 통제는 -0.03(쿠웨이트)~+0.31(사우디아라비아) 로 한국에 비해서는 낮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0.29~-0.46)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부패 통제 수준

2023년 7월 기준으로 '중동 주요 7개국 및 한국과 아시아 신흥국의 부패 통제 수준'을 나타낸 그래프. '부패 통제'는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가 한국과 비슷하거나 높고, '이라크'를 제외한 4개국은 한국에 비해 낮고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자료: World Bank(세계은행)

교육 수준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가 인도네시아나 태국보다 양호해 인재 풀(pool)의 수준도 높을 것으로 추정

○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등교육 이수율은 평균 94.5%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의 평균 수준(99.8%)과 비슷하나, 대학교육 등록률은 평균 62.0%로 이들 아시아 국가의 평균(36.5%)을 상회

○ 한편, 오만은 대학교육 등록률이 47%로 태국(44%)과 비슷하고 이라크와 요르단은 중등교육 이수율(평균 58.6%)과 대학교육 등록률(평균 25%)이 이들 아시아 국가보다 낮은 수준

중동 주요 7개국 및 아시아 신흥국의 중등교육 이수율과 대학교육 등록률

2023년 7월 기준으로 '중동 주요 7개국 및 아시아 신흥국의 중등교육 이수율과 대학교육 등록률'을 나타낸 그래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사우디라아비아'의 '중등교육 이수율'은 평균 94.5%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의 평균 수준과 비슷하나, '대학교육 등록률'은 평균 62.0%로 이들 '아시아 국가'의 평균을 상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