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한 부유식 LNG 액화터미널 FSRU
- FSRU(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는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로 바다에서 LNG를 받아 액체로 저장, 이후 파이프를 통해 육상으로 수송하는 해양플랜트
- 특히 FSRU는 육상터미널 건설에 비해 인허가 절차가 간소하며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고 육상 대비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절반 이상 저렴
- 제작기간은 2~3년 정도로 육상 터미널 건설기간인 5년에 비해 약 2년 이상 짧음
- 건조비는 약 2.5억 ~ 3억 달러 수준으로 육상 터미널 건설 비용 대비 절반 이상 저렴
- 기존 LNG 선박을 개조하면 약 0.85억~1.25억 달러 정도 소요
- 이 같은 특징은 FSRU는 LNG 관련 시설이 필요한 시기만 사용이 가능해 수요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을 반증, 관련 수요 존재
- 매년 겨울 전 LNG 수요가 폭증하는 유럽 내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 이에 유럽을 비롯해 FSRU를 도입하는 국가들이 최근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2022년에만 28개국 50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세네갈, 에콰도르, 알바니아, 엘살바도르 등의 국가들도 FSRU 도입 사업을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