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자금 규모] 안정적 주거를 위해 약 1억 원의 자기 자본이 필요하므로 인당 5천 만 원을 목표로 저축해야 한다.
○ 1억 원을 저축하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함
- 코로나19 이후 금리 인하 및 유동성 증가로 급등하였던 아파트 전세가격은 2023년 7월 현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3.2억 원이고 전국에서는 2.4억 원이므로 약 1억 원을 저축한다면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여 전세 거주가 가능하다.
이 경우 전세보증금 대비 전세자금대출 비율은 약 60~70%가 된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2023년 7월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2.1억 원으로 코로나19 이전 1.8억 원에서 17% 올랐지만, 저축 1억 원이 있다면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1억 원 이하로 줄어든다. 따라서 안정적인 독립 혹은 결혼을 위한 1차 금융 목표는 인당 5천만원(현재가치 기준)을 저축하는 것으로 설정해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