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 노후생활 대비 준비 상황 3)노후생활 변화 방향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 노후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시리즈 총 19화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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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생활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가구는 30%, 개인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낙관적으로 예상했다

노후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알아보고자 건강, 경제력, 가족관계, 사회활동, 여가생활 등을 종합하여 노후생활이 현재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었다. 이와 함께 현역가구와 반퇴가구로 나누어 근로 상황이 노후생활 부문 중 가장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던 경제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주된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가구’는 노후생활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구 비율이 33.6%로 ‘반퇴가구’(27.3%)에 비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부부 중 1명 또는 2명 모두 주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반퇴가구’의 경우 노후생활이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구 비율이 40.1%를 차지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은 연금 유무에 따라서도 차이를 나타냈는데, 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노후생활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개인연금 보유 여부에 따라 그 차이가 뚜렷했는데 개인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노후생활을 낙관적으로 예상하는 비율이 높았다.

가구 구성원 근무유형별 예상하는 노후생활 변화 (단위:%,점)

현역가구와 반퇴가구의 전반적인 예상 노후생활 변화, 연금 및 개인연금 유무별 예상을 나타낸 설문조사 결과이다.

노후생활 부문 중 가족·지인관계는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경제력은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는 가구가 많았다

앞서 노후생활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내다보는지 질문한 결과, 현역가구가 반퇴가구보다 노후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노후생활 부문별로 나누어 변화에 대한 전망을 살펴보았다.

‘가족·지인관계’는 지금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경제력’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지금보다 나빠질 것으로 내다보는 가구가 많았다. 그 외 ‘건강’이나 ‘여가생활‘, ‘사회활동’에 대해서는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는 가구가 많았다. 가구 구성원 근무 유형별로 보면 노후생활 변화에 대한 종합적 전망과 마찬가지로 부문별 전망에서도 ‘현역가구’가 ‘반퇴가구’에 비해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노후생활 변화에 대한 부문별 전망은 연금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를 나타냈는데, 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노후생활을 긍정적으로 예상했다. 개인연금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개인연금을 보유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에 비해 노후생활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노후생활 부문별 변화 전망 (단위:점)

노후생활의 부문별 변화 전망을 설문조사한 자료다. 경제력/건강/여가생활/사회활동/가족 및 지인관계 등 5개 부문을 조사하였다.

황원경

KB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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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KB경영연구소

강윤정
총 19화

노후준비 진단과 거주지 선택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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