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5월, 미국 긴축 종료와 한국 수출 회복

월간환율동향 - 2023년 5월
시리즈 총 4화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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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요 이벤트, 월초 미국과 유로의 금리 결정, 한국 수출 개선 여부도 관건

5월 초에는 미국과 유로의 통화정책 회의, 월 말에는 한국은행 금통위 등 정책회의 예정

5월에 주목할 매크로 이벤트로는 월초에 미국과 유로의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미국의 4월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결과, 월 중순에는 영국과 일본의 1분기 성장률, 마지막 월 말에는 미국 FOMC 의사록 내용, 그리고 한국은행의 금통위 회의 등이다.

 

미국과 유로, 영국, 한국의 통화정책회의 및 실물경기, 전세계적인 물가상승압력, 위험심리 등이 5월 달러/원 환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월 3~4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4일 저녁에는 유로 ECB 회의 개최, 미국은 금리인상 막바지, 유로는 추가 인상 전망, 양국의 금리차 축소에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

우선 월 초인 3일과 4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나, 이번 5월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한편, 4일 저녁에는 유로 ECB 의 통화정책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로 ECB 역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미국과 다른 점은 유로 ECB 는 5월에 이어 6월, 물가를 감안하면 7월까지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미국과 유로의 금리 전망을 감안하면 양국의 금리차는 더욱 축소, 달러화 보다 유로화 강세를 예상할 수 있겠다.

미국 4월 고용은 더욱 둔화, 물가도 추세적으로 하방, 연준의 긴축 명분은 더욱 약화

미국 4월 고용과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이어 둔화될 전망이다. 4월 민간고용은 전월에 비해 20만명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전년대비로 다소 오를 것으로 판단되나 추세는 여전히 둔화이다. 연준의 추가 긴축 명분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월말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미 금리차는 유지, 원화는 5월 수출 회복 여부를 주목

월말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1분기 성장이 양호했지만 글로벌 경기가 둔화하고 있고 무엇보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더욱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유지되기 때문에 원화 영향은 제한적이다. 5월에도 원화는 대외 수출, 무역수지 등을 더욱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3년 4월 주요 매크로 이벤트 일정

2023년 4월의 주요 매크로 일정을 나열한 것으로 3일을 기준으로 25일까지 일정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 Bloomberg, 언론기사 참조, KB국민은행

미국과 유로의 기준금리 전망, 하반기 금리 격차 축소

우선 월 초인 3일과 4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시장은 한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 있으나, 이번 5월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즉,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긴축 사이클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한편, 4일 저녁에는 유로 ECB 의 통화정책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로 ECB 역시 0.25%p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한다. 미국과 다른 점은 유로 ECB 는 5월에 이어 6월, 물가를 감안하면 7월까지도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러한 미국과 유로의 금리 전망을 감안하면 양국의 금리차는 더욱 축소, 달러화 보다 유로화 강세를 예상할 수 있겠다.

자료: Bloomberg Consensus (2023.4.26)

미국 실물경기 둔화에 연준 긴축 종료 전망, 부채한도 이슈도 달러에 부정적

5월 FOMC 회의에서 0.25%p 금리인상 전망, 추가 인상 가능성 낮아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의 연말 목표금리 (dot plots)는 5.1%로 이전 전망과 동일했다. 5월 초 FOMC 정례회의에서 0.25%p 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연준의 목표금리는 5.0~5.25%가 되며, 실효금리는 중간 수준인 5.13%로 결정된다. 연준의 연말 목표금리에 도달하게 된다.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

페드 워치, 연준 목표금리 5.1%대 도달 이후 7월까지 동결 전망

페드 워치에서 집계한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최근 더 낮아졌다. 5월 25bp 금리인상 확률이 월 중순에만 해도 80%를 상회했지만, 월말에는 70%대로 낮아졌다. 또한, 5월 다음 회의인 6월, 그리고 7월에 추가 금리인상 확률은 20%를 하회한다. 즉, 5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7월까지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배제 시사할 듯, 하지만 실물경기 둔화와 은행 실패 등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 지속

그 동안 연준 위원들과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했다. 금리인상 등 긴축 기조가 끝나더라도 금년에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임을 확언했다. 하지만, 상황은 조금씩 바뀌고 있다.

 

1분기 성장은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3월에 발발한 은행 실패 (bank failure)는 금융시장 여건을 더욱 위축시킬 것이고, 이는 실물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니애폴리스의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은행 실패로 미국 경제가 더 취약해질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미국 4월 고용 부진, 물가도 둔화 추세, 연준의 고금리 유지 명분을 더욱 약화시킬 것

5월 회의 이후 발표될 4월 민간고용, 그리고 다음주 발표될 소비자물가 등은 미국 경제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민간 고용이 전월보다 20만명 이하의 증가로 약화되거나, 물가상승률이 전월비 0.2% 이내, 전년비로 4% 수준까지 낮아지면 연준의 정책 금리인 5.1%는 매우 높은 금리이다.

최근 미국 부채한도 이슈, 초단기 1개월 금리의 급락 현상, 연준의 긴축 기조 약화 및 달러에는 약세 요인으로 작용

더욱이 최근에는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이슈 역시 미국 경제, 그리고 연준 정책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르면 6월 중순, 늦어도 7월에는 미국 정부의 현금 (TGA)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미 국채 중 초단기 금리인 1개월물 금리가 3.5%대까지 급락했다.

 

3개월물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에 비하면 금리 역전폭이 크다. 채권시장의 불안, 미 정부의 부채한도 이슈 등은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 요인이라는 점에서 달러에 약세 요인,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를 더욱 약하게 만들 것으로 판단된다.

Fed Watch, 미국 연준 금리는 3분기 말부터 인하 전망

페드 워치에서 집계한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은 최근 더 낮아졌다. 5월 25bp 금리인상 확률이 월 중순에만 해도 80%를 상회했지만, 월말에는 70%대로 낮아졌다. 또한, 5월 다음 회의인 6월, 그리고 7월에 추가 금리인상 확률은 20%를 하회한다. 즉, 5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7월까지는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자료: Fed Watch (2023.4.27)

미국 부채한도 실패 우려에 1개월 등 초단기 금리 급락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이슈 역시 미국 경제, 그리고 연준 정책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르면 6월 중순, 늦어도 7월에는 미국 정부의 현금 (TGA)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미 국채 중 초단기 금리인 1개월물 금리가 3.5%대까지 급락했다. 3개월물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에 비하면 금리 역전폭이 크다.

자료: Bloomberg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 대외 수출 부진은 점진적 회복

25일 한국은행 금통위 개최, 5월에도 기준금리는 3.50%에서 동결될 전망

25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는 3.50%로 동결될 전망이다. 지난 1월 금리인상 이후 3회 연속 동결이다. 4월 금통위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된 바 있다.

 

이창용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물가 둔화, 실물경기 약화 등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했다고 언급했다. 이창용 총재 역시 한은의 금리인하 언급은 피했다. 오히려 여전히 통화정책은 긴축적임을 강조했다.

한국 3월에 이어 4월 소비자물가도 상승폭은 둔화, 기저효과로 전년비 상승률은 3%대로 하락할 전망

5월 초 발표될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3.7% 상승이 예상된다. 전년비로 4%를 하회하는 것은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치 상단인 3.5%에 더욱 근접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1분기 성장은 비교적 양호했지만 전년비로는 0.8% 성장에 불과하며, 연간으로도 1%대 초중반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점에서 사실 한은의 기준금리 3.5%는 매우 높은 금리 수준이다. 그래서 일부는 국내 경제의 성장이 약하고, 대외 수출이 회복되지 않으면 하반기에는 한국은행이 금리를 먼저 인하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으로 한미 금리차는 -1.75%p 다만 이러한 금리 역전은 예상했던 수준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연준이 5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양국의 금리차는 -1.75%p 로 전월보다 확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역전은 이미 시장에서도 예상했던 바이다. 만약 금리 역전 폭이 더 확대된다면 원화에 더 약세 영향을 미치겠지만, 시장 예상대로 양국이 모두 금리를 동결하는 기조를 유지한다면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5월 수출은 4월보다 개선될 전망, 반도체 수출은 저점 예상, 자동차와 선박 등 운송장비 등이 수출 견인, 무역 적자 폭도 축소, 원화 약세는 제한적

5월 대외 수출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와 선박 등 운송장비의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총수출액은 전월비로 조금씩 늘고 있다. 4월에도 전년비 수출이 11% 감소한다면 전월비로는 6% 정도 감소하게 되며, 3개월 평균은 오히려 늘어난다.

 

무역수지의 적자는 4월에 약 30억 달러 수준이 예상되며, 5월에는 수출입 동향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 적자는 20억 달러 수준으로 더 축소될 것이다. 이는 그 동안 원화 약세의 주된 배경인 무역수지 적자 우려를 경감시켜 줄 것이며, 미국의 긴축 종료와 시장의 위험회피심리까지 완화되면 원화 약세는 제한적일 수 있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에도 한미 금리의 역전폭은 유지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미국 연준이 5월에 금리를 인상한다면 양국의 금리차는 -1.75%p 로 전월보다 확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금리 역전은 이미 시장에서도 예상했던 바이다. 만약 금리 역전 폭이 더 확대된다면 원화에 더 약세 영향을 미치겠지만, 시장 예상대로 양국이 모두 금리를 동결하는 기조를 유지한다면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자료: Bloomberg Consensus (2023.4.27)

한국 총 수출 증가율, 전월대비로는 점진적 개선

5월 대외 수출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수출은 저점을 형성할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와 선박 등 운송장비의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총수출액은 전월비로 조금씩 늘고 있다. 4월에도 전년비 수출이 11% 감소한다면 전월비로는 6% 정도 감소하게 되며, 3개월 평균은 오히려 늘어난다. 무역수지의 적자는 4월에 약 30억 달러 수준이 예상되며, 5월에는 수출입 동향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 적자는 20억 달러 수준으로 더 축소될 것이다. 이는 그 동안 원화 약세의 주된 배경인 무역수지 적자 우려를 경감시켜 줄 것이며, 미국의 긴축 종료와 시장의 위험회피심리까지 완화되면 원화 약세는 제한적일 수 있다.

자료: Bloomberg

달러/원, 펀더멘털보다는 심리 위축 등에 평균 1,330원 전망

5월 달러/원 환율 1,305~1,355원 등락, 평균 1,330원 수준으로 전월보다 8원 상승 전망

5월 달러/원 환율은 하단 1,305원에서 상단 1,355원 등락, 평균 환율은 1,330원 수준을 예상한다. 이는 4월에 기록한 1,322원 평균 환율보다 높은 수준이나, 4월 말에 환율인 1,338원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임을 의미한다.

5월 달러화는 약세 예상, 다만 약세폭은 크지 않을 전망, 이미 미국 긴축 종료와 유로 금리인상 등은 4월에 반영, 유로 역시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

5월 미 달러화는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4월보다 약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월초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가 인상되겠지만, 추가 인상보다는 긴축 사이클은 종료될 것으로 판단한다.

 

유로 ECB 회의에서는 한 차례 금리인상 이후 6월에 추가 금리인상이 예상된다. 그렇다고 하여도 유로 경제 역시 강하지 않다는 점과 그 동안 미국과 유로의 금리차 축소 전망 등이 이미 유로화에 반영되어 있어 5월 유로/달러 환율은 전월보다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과도한 상승, 하지만 역내 수급, 달러 매수 심리 등이 여전히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달러/원 환율이 적정 수준에 비해 다소 과도하게 상승한 부분이 있으며, 이는 5월에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판단되나 특별한 호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아직은 역내에서 달러 매수 심리가 쉽게 꺾이기도 어렵다. 이동평균선으로 200일선이 1,325원에 있어 이 환율은 강한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 전고점과 전저점의 중간인 1,330원, 되돌림은 38.2% 수준

따라서 기술적으로는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환율의 하단과 상단을 예상해볼 수 있으며, 지난 2022년 10월 고점인 1,440원과 금년 1월 저점인 1,219원을 중심으로 상하단 38.2%의 되돌리는 환율 레벨이 1,305원과 1,355원 수준이다. 중간 값은 1,330원으로 이 환율이 월 평균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험적으로 1,345원은 매우 중요한 저항선, 미 부채한도 불안이나 미중 갈등 고조 등 심리 위축 시 상회, 하반월에는 한국 수출 개선 전망에 1,330원 하회 예상

또한, 환율 1,345원은 경험적으로 매우 중요한 저항선이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장기 평균 환율은 1,139원이며, 1표준편차 상단이 1,245원, 2표준편차 상단 1,345원이다. 이에 1,345원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지난 2022년도와 같은 미국의 긴축 가속 등 강한 상승 재료가 필요하다.

 

현재는 미국이 긴축을 종료할 것으로 예상되어 가능성은 낮으나, 시장 불안 요인인 미국의 부채한도 결렬이나, 미국과 중국의 갈등 고조 등이 발생할 경우 심리적 불안에 환율이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월초에는 높은 환율 수준에서 하반월에는 대외 수출 개선이 확인되어 1,330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의 이동평균선, 200일선 상회

5월 달러/원 환율은 하단 1,305원에서 상단 1,355원 등락, 평균 환율은 1,330원 수준을 예상한다. 이는 4월에 기록한 1,322원 평균 환율보다 높은 수준이나, 4월 말에 환율인 1,338원에 비해서는 하락할 것임을 의미한다.

자료: Bloomberg

피보나치 되돌림, 5월 환율 1,305~1,360원 전망

기술적으로는 피보나치 되돌림으로 환율의 하단과 상단을 예상해볼 수 있으며, 지난 2022년 10월 고점인 1,440원과 금년 1월 저점인 1,219원을 중심으로 상하단 38.2%의 되돌리는 환율 레벨이 1,305원과 1,355원 수준이다. 중간 값은 1,330원으로 이 환율이 월 평균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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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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