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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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미국 부채한도 이슈는 의회 통과로 해소, 주 후반 발표된 미국 고용 호조로 달러는 강세
  • 내주 예정된 FOMC 회의, 금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 예상, 경계심리 지속에 환율 1,310원대 혼조 전망

FX 전망

연준의 6월 금리 결정 등에 대한 불확실성, 달러/원 1,310원대에서 혼조 예상

  • 우려했던 미국 부채한도 이슈가 하원 의결을 거쳐 상원에서도 통과됨에 따라 불확실성은 상당히 해소되었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 등으로 금리 상승이 부담되지만, 미 공공부채 증가와 재정적자 누적은 미국 경제성장을 저해, 달러에는 약세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주 후반 발표된 미국 5월 고용은 예상보다 양호했으며,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금주에는 주 초반부터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으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 금주에는 내주 예정된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빅 이벤트라는 점에서 관망세가 예상된다. 연준 위원 중 일부는 추가 금리인상을 주장하기도 하나, 다른 일부 위원들은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이번 회의는 연준의 경제전망, 점도표 등이 발표될 예정으로 연말 목표금리도 중요하다. 금주 발표될 미국 5월 ISM 서비스업지수, 4월 무역수지 등은 전월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고용 호조, 물가상승 등으로 추가 긴축 가능성도 상존하여 달러/원은 1,310원대에서 혼조세를 예상한다.

중국 저물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 업황 소폭 둔화

 중국의 'CPI'와 '제조업 PMI','서비스업 PMI'의 추이 그래프. 22년 6월부터 23년 4월까지의 기간이 반영되어 있고, CPI의 경우 전년동월대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달러화 반등과 달러/원 환율 하락, 환율은 혼조 예상

 '달러화 지수'와 '달러/원 환율'의 변동 그래프. 가로축에는 22년 6월부터 23년 6월까지의 기간이 반영되어 있음. 왼쪽 세로축은 달러화 지수의 pt를,오른쪽 세로축은 달러/원 환율을 나타냄.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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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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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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