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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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약세 동조
  •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양호, 유로와 중국 경제는 부진, 한국은 무역흑자 등 펀더멘털 개선 조짐, 위험선호심리 등도 원화 약세를 제약하는 요인

FX 전망

양호한 미국 경제에 달러 강세, 한국도 무역흑자 등 펀더멘털 개선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1,300원에서 1,320원 이내에 등락했다. 달러는 보합을 보였지만, 일본 엔화 및 중국 위안화 등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원화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은 리창 총리의 5% 성장 발언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대한 불안에 7.25위안을 상회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안화 약세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 금주에는 미국 ISM 지수와 고용지표 발표와 함께 주중에는 6월 FOMC 의사록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소비지출과 주택경기, 소비심리 등이 대부분 양호한 반면 유로 경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ESI)에서도 미국은 반등, 유로와 중국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양호한 미국 경제를 감안하면 금주 달러화는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주말 사이 발표된 한국 6월 무역수지가 11억 3천만 달러 흑자 기록,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었고 국내외 증시 상승 등 위험 선호 재개도 원화 약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국 고용시장, 진정 조짐 보일지 주목

미국 고용시장, 진정 조짐 보일지 주목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미국에 비해 부진한 유로 및 중국 경제, 달러 강세

미국에 비해 부진한 유로 및 중국 경제, 달러 강세

자료: Citi,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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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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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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