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9.11

읽는시간 4

0

핵심 내용 요약

  • 미국 8월 고용 확인 후 달러 강세, 유가 상승에 아시아 통화 및 원화 다시 약세
  •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수준의 상승, 유로 ECB는 금리 동결 전망, 국제유가도 위험회피 등에 조정 예상, 주 후반 불확실성 완화로 환율 하락 예상

FX 전망

미국 근원 물가 조정과 유로 ECB의 금리동결 전망에 달러/원 환율 하락 예상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주간으로 1,330원대에 진입하면서 전주에 비해 1.1% 상승했다. 미국의 8월 고용은 실업률 상승에도 신규 취업자수 증가와 높은 임금 상승률이 확인되어 달러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유 수입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한국 경제에 대한 부담에 이들 통화가 약세를 보였다.

  • 금주에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 결과와 유로 ECB의 금리 결정 등이 주목할 지표이다. 미국 8월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될 전망이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수준의 상승폭이 예상된다.

    유로 ECB는 실물경기 부진에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며, 다음주 예정된 미국 FOMC 회의 역시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압도적이다. 국제유가는 수급 불안 외에도 유동성과 위험선호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에서 최근 글로벌 증시 조정, 위험선호 약화 등은 유가의 추가 상승을 제약할 것이다. 이에 주 후반으로 갈수록 불확실성이 완화되어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 2022년 7월 이후 첫 금리동결 예상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주간으로 1,330원대에 진입하면서 전주에 비해 1.1% 상승했다. 미국의 8월 고용은 실업률 상승에도 신규 취업자수 증가와 높은 임금 상승률이 확인되어 달러에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유 수입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한국 경제에 대한 부담에 이들 통화가 약세를 보였다.

자료: CEIC, KB국민은행

국제유가 WTI 상승에 달러/원 환율도 상승 동조

미국 8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 수준의 상승, 유로 ECB는 금리 동결 전망, 국제유가도 위험회피 등에 조정 예상, 주 후반 불확실성 완화로 환율 하락 예상됨.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조은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