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피부과 치료라면 실비를 청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백반증(특히 얼굴 같은 노출 부위), 무좀, 대상포진, 티눈, 아토피, 심한 여드름*과 같은 경우 단순히 외모 문제를 넘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방치 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죠. 치료 목적이 명확하기 때문에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요.
반대로 주근깨, 검버섯, 주름 제거, 튼살, 안면홍조 같은 경우는 미용 목적이 크기 때문에 보장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주근깨나 검버섯은 건강상 문제라기보다 피부 외관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라서 실손보험 적용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