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리성을 추구하면서도 장시간의 대기를 감수하는 행위는 소비의 비일관성이 아니라 대상별 가치 평가의 차이에서 비롯됨
○ ‘편의 추구’와 ‘대기 감수’는 서로 충돌하는 성향이라기보다, 기대 가치와 마찰 비용을 다르게 평가한 결과
- 같은 30분을 쓰더라도 출근·청소·검색과 여행·공연·팬덤 활동은 체감 가치가 다름
- 가치가 낮다고 판단한 반복적인 과업에 시간을 쓰는 것은 비합리적이라 판단하는 반면,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희소한 경험에는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