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맥도날드의 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황당한 일이 벌어졌어요. 맥도날드는 AI가 주문을 받는 기술을 도입했는데, 이 AI가 주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아이스크림 위에 베이컨을 얹고, 치킨너깃을 한 번에 수십 개씩 담는 등 실수를 반복한 거예요. 결국 야심 차게 도입했던 이 음성 AI는 전면 철수됐어요.
하지만 맥도날드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실패를 빠르게 인정하고, 전략을 바꿨죠. 고객의 눈에 띄는 화려한 기술을 신경 쓰기보다, 내부에서 변화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현재 맥도날드는 전 세계 수만 개 매장을 거대한 디지털 실험실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맥도날드가 AI를 활용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는지 살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