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가계 초과 저축 중 일정 금액이 소비로 전환될 수는 있겠으나, 초과 저축이 온전히 그리고 매우 빠르게 소비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움
- 일부 가계들은 팬데믹 기간 중의 소득 감소와 부동산 침체 등으로 인해 손상된 가계의 재정건 전성 회복을 위해 향후 더 오랜 기간 저축을 늘려갈 가능성
- 또한, 고용 여건과 가계 소득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소비자 신뢰 회복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가계는 당분간 신중한 소비 태도를 유지될 수 있음
- 특히 팬데믹 기간 동안 상당한 소득 보조금과 실업 수당을 받은 미국 가계와 뚜렷한 대조를 보이는 중국 가계의 경우에는 초과 저축이 추가 가계소득이 아닌 예방적 저축 의도와 소비 감소에서 주로 발생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