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모멘텀 약화되는 가운데, 현재 한국의 경기국면 및 향후 경기흐름 점검할 필요
-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 성장세는 그동안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잠재수준을 상회
*2022년 3분기 국내총생산 (GDP)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3.1%로 한국은행이 추정한 잠재성장률인 2.0%를 소폭 상회
*이 중 민간소비의 성장기여도는 2.6%p로 3분기 성장률의 대부분을 차지 - 2023년 글로벌 경기둔화 및 선진국 (미국, 유로지역 등) 경기침체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수출둔화와 금리인상 여파의 영향 등으로 한국성장 모멘텀 약화
*수출은 2022년 10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 (전년동월대비) 기록 (통관기준 수출 증가율: 10월 -5.8%, 11월 -14.0%, 12월 -9.5%) - 향후 한국경제 성장경로는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둔화흐름 본격화될 전망
*그동안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던 민간소비가 실질구매력 감소와 소비심리 악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대외수요 위축과 경제 블록화로 인해 수출 부진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