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월 5주...) FX

[3월 5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3.27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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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3월 FOMC 후 급락했던 달러화는 주 후반 도이체방크 부실 위험에 다시 강세, 달러/원 환율도 다시 1,300원 근접
  • 미국과 유로의 은행 부실 우려, 정부 정책대응에도 의구심 지속
  •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은 달러 약세 요인이나 시장 불안은 위험회피로 달러 강세에 영향

FX 전망

도이체방크로 불안 전이, 시장과 정책의 전망 차이에 시장 및 환율 혼조

  • 미국 연준의 3월 FOMC 회의 결과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0.25%p 금리인상이었으나, 연준의 경제전망 (SEP)은 이전 12월 전망보다 하향 조정되었고, 이로 인해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FOMC 회의가 끝나자마자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신용부도위험 (CDS)이 급등하고, 다시 은행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지면서 위험회피 양상에 달러/원 환율도 1,300원에 근접하고 있다.

  • 금주에도 미국과 유럽의 은행에 대한 불안이 남아있는 가운데 시장과 정책의 전망 차이가 혼란스러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미국과 유로의 금융당국은 시스템 안정을 강조하고 있고, 각국 중앙은행은 유동성 지원 등 정책 조치를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금융시스템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

    미국 연준이 주시하는 국채 10년물 금리와 초단기 3개월물 금리의 역전 폭은 최대치이다. 연준의 긴축 정책 종료가 예상되며 이는 달러 약세 요인이나, 시장 불안, 경기침체 우려 등은 위험회피로 달러 강세 요인이다.

미국 개인소득 증가율 및 PCE 물가상승률 둔화 예상

미국의 '개인소득 증가율' 및 'PCE 물가상승률'에 대한 그래프,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소비자물가와 유사한 수준의 하락폭이 예상됨.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기간에 달러 강세 속도 둔화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기간'에 달러 강세 속도가 둔화됨을 나타내는 그래프,  미국 연준이 주시하는 '국채 10년물 금리'와 '초단기 3개월물 금리'의 역전 폭이 최대치이며, 연준의 긴축 정책이 종료된다면 달러 약세가 발생 가능.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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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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