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내 집 마련 가이드 | 매물 탐색부터 대출까지 단계별 정리

생애 첫 주택 구입 절차 5단계
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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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내 집 마련은 예산 설정부터 잔금 치르기까지, 크게 5단계로 나뉘어요.
  • 예산을 정할 때는 집값뿐만 아니라 대출 원리금 등 거주 비용까지 고려해야 해요.
  • 계약 후에는 대출을 준비해 잔금일에 송금·정산·등기까지 한 번에 마무리해요.

“첫 집 마련, 어디서부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생애 첫 주택 구입을 앞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에요. 예산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계약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건 무엇인지 막막하죠.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과정이 어떻게 나뉘고, 단계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무주택자 내 집 마련 가이드 | 매물 탐색부터 대출까지 단계별 정리

내 집 마련, 5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내 집 마련을 크게 5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단계별로 할 일을 정리하면 전체 과정이 한눈에 보여요.

  • [1단계] 예산 계산하기
    집값과 거주 비용을 포함해 예산을 잡아요.
  • [2단계] 집 고르기
    조건에 맞는 집을 골라요.
  • [3단계] 계약하기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을 내요.
  • [4단계] 대출받기
    잔금일에 맞춰 대출을 받아요.
  • [5단계] 잔금 치르고 입주하기
    잔금일에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해요.

내 집 마련 1단계: 예산 계산하기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얼마짜리일까요?

집을 고르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예산을 정하는 거예요. 이때 예산은 집값만을 뜻하지는 않아요. 집값에 취득세와 중개 보수, 등기 비용 같은 부대 비용까지 더해야 진짜 필요한 금액이 나와요. 실제 금액은 거래금액과 지역 조례 기준 등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요.

구입 비용에 거주하는 비용도 고려하기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예산을 계산할 때는 집을 구입할 때 드는 비용뿐만 아니라, 이후 거주할 때 드는 비용도 고려해야 해요.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면, 매월 최대로 부담할 수 있는 원리금 수준, 즉 월 부담 상한까지 예산에 포함하는 게 중요해요.

대출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은행이 나에게 돈을 얼마나 빌려주는지는 LTV, DTI, DSR 등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기준의 영향을 받아요. 최근에는 스트레스 DSR 적용 등으로 같은 소득이라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요. 대출 가능 금액은 은행 앱이나 계산기로 미리 확인할 수 있어요.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다니기 전, 내가 얼마까지 빌릴 수 있는지 파악해 두는 게 중요해요.

📌 예산 확인, 이렇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

예산은 넓게 잡을수록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선택지가 늘어나서 결정이 늦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볼 수 있는 집값 범위’를 한 줄로 먼저 정해두는 게 좋아요. 그 한 줄이 생기면, 다음 단계에서 매물 탐색이 급격히 빨라져요.

내 집 마련 2단계: 집 고르기

어떤 집을 골라야 할까요?

예산을 정했다면 이제 집을 찾을 차례예요. 어느 지역에 살지, 어떤 조건의 집을 살지 정하는 단계예요. 출퇴근 거리와 생활 편의, 주변 환경을 따져보면서 후보를 몇 군데 추려두세요. KB부동산 앱에서 매물을 검색하고 KB시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집은 꼭 직접 가서 보세요

후보를 정했다면 매물을 직접 가서 보는 임장을 할 차례예요. 집의 실물은 앱에서 보는 사진과 다를 수 있어요. 현장에 가서 집 안팎을 직접 살피고, 주변 환경도 함께 확인하세요. 주차 여건과 일조량은 시간대마다 달라지므로, 가능하면 낮과 밤에 한 번씩 보는 편이 안전해요.

📌 임장, 어떻게 다녀야 할까?

매물을 볼 때, 처음부터 완벽한 집을 찾으려 하면 끝이 없어요. 후보 매물 3개 정도만 남기고, 같은 기준으로만 비교해 보세요. 비교 기준이 고정되면 “좋아 보인다”가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다”로 판단이 바뀔 수 있어요.

내 집 마련 3단계: 계약하기

계약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다면 매도인과 계약을 맺을 차례예요. 계약은 보통 이런 순서로 진행돼요:


등기부등본 확인 → 계약서 작성 → 계약금 지급


주택 소유자와 권리관계를 먼저 확인한 뒤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내면 계약이 체결돼요. 계약서에는 집 주소와 매매 가격, 계약금, 잔금 액수와 날짜가 정확히 적혀야 하고요. 종이 계약서 대신 스마트폰, 컴퓨터 등 온라인상 전자방식으로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 서명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택담보대출 0.2%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요.

계약금, 잔금이란?

개인 간 주택 거래를 할 때는 보통 계약금과 잔금을 나눠서 주고받아요.


  • 계약금: 계약을 체결할 때 처음 내는 돈이에요. 계약금을 주고받으면 함부로 계약을 깰 수 없어요.
  • 잔금: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돈이에요. 잔금을 치러야 집 소유권이 넘어오기 때문에 가장 중요해요. 금일은 보통 계약일로부터 1~2개월 뒤로 잡아요.

등기부등본 확인해야 해요

등기부등본은 집의 소유자와 권리관계를 보여주는 공식 서류예요. 등기부등본을 보면 내가 거래하는 사람이 실제 집주인이 맞는지, 집에 빚이 얼마나 잡혀 있는지를 알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 언제 확인하나요?

계약 이후에도 권리관계가 바뀔 수 있으므로 계약 전 1회, 잔금 전 1회 다시 보는 흐름이 필요해요. 이 확인만으로도 나중에 생길 분쟁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계약 전, 여기까지 확인하세요

  • 등기부등본에서 갑구와 을구를 확인해요.
  • 등기부등본에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임차권등기’ 같은 문구가 보이면 경고 신호예요.
  • 계약서에 잔금일과 입주일, 집 비우는 날을 정확히 적어요. 말로 합의한 일정은 문장으로 남겨야 해요.
  • 특약은 많이 적기보다, 이번 계약에서 제일 불안한 사고 1개를 정하고 그걸 막는 문장 1~2개만 남겨요.

위 내용만 확인해도 “계약은 했는데 상황이 바뀌었다”와 같은 문제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 계약서 확인할 점

서류 봐야 할 곳 위험 신호 할 행동
등기부등본 갑구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계약 보류, 사유 확인
을구 근저당권 설정 과다 대출·보증금 포함해 구조 안정성 재점검
계약서 특약 계약 일정을 말로만 주고받은 경우 잔금·입주·인도 내용을 특약에 기재

내 집 마련 4단계: 대출받기

주택담보대출은 어떻게 받나요?

집을 계약했다면 이제 대출을 신청해야 해요. 내가 가진 돈으로 집값 전부를 낼 수 없다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죠.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는 거예요. 이 단계에서 중요한 건 금리만이 아니라 ‘대출 승인’과 ‘대출 실행’을 구분하고 잔금일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에요.

💡 대출 승인, 실행이란?

대출 승인은 은행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미리 확인해 주는 단계예요. 대출 실행은 잔금일에 맞춰 실제로 대출금이 지급되는 걸 말하고요.


즉, 대출 승인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돈이 나가는 건 아니에요. 잔금일에 맞춰 대출이 실행돼야 집값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승인과 실행 시점을 구분해 관리하는 게 중요해요.

📌 대출 신청, 언제부터 준비할까요?

  • 잔금일 기준 최소 한 달 전에는 은행에 대출 관련 문의를 하거나 비대면 대출 신청을 시작하는 게 좋아요. 스트레스 DSR 적용 등으로 심사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내가 사려는 집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해당하는지, 허가 조건(거주·이용 계획)이 붙는지 확인해야 해요. 조건을 어기면 이행강제금 등 불이익이 생길 수 있어요.

내 집 마련 5단계: 잔금 치르고 입주하기

잔금일에는 무엇을 하나요?

잔금일에는 매도인, 매수인, 공인중개사가 함께 만나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 서류를 주고받아요. 대출금은 은행에서 바로 매도인 계좌로 송금되고, 나는 차액만 준비하면 돼요.

📌 잔금일, 송금만 한다고 끝이 아니에요

  • 잔금 송금이 끝나면 관리비·공과금도 당일에 정산해야 해요. 그리고 집 열쇠까지 넘겨받아야 ‘인도 완료’예요.
  • 법무사 안내 서류가 빠지지 않았는지 마지막으로 확인해요.
  • 취득세는 취득일 기준 신고·납부 일정도 메모해 둬요.

잔금일에는 ‘송금’이 아니라 ‘정산·인도·서류’까지 한 묶음으로 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세요.

등기는 어떻게 하나요?

보통 소유권 이전 등기는 법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요. 비용은 거래금액·업무 범위에 따라 달라져요. 맡기기 전 ‘법무사 보수’와 ‘공과금’을 나눠 견적을 받아 확인해요.

💡 소유권 이전 등기란?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걸 법적으로 기록하는 절차예요. 등기부등본에 내 이름이 올라가야 완전히 내 집이 돼요.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자주 묻는 질문

Q. 매물부터 보고 예산을 잡아도 되나요?

A. 가능해요. 다만 예산이 없으면 선택지가 너무 넓어져 결정이 늦어지기 쉬워요. 최소한 ‘알아볼 집값 범위’만 먼저 정해두면 탐색이 빨라져요.

Q. 계약금을 냈는데 마음이 바뀌면 어떻게 하나요?

A. 계약금은 보통 해약금 성격이 있어서, 일방 해제 시 계약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계약서 문구와 특약을 먼저 확인해요.

Q. 취득세는 언제 내나요?

A. 유상 취득은 보통 잔금일(취득일)부터 60일 안에 신고·납부해야 해요. 잔금일 이후 일정표에 넣어두고, 관할 구청·시청 안내에 따라 처리하세요.

이 콘텐츠는 2월 11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밀레니얼을 위한 부동산 뉴스레터 '부딩'에서 제공받아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의 지식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복제, 배포, 전송, 대여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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