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동 불안은 장기보다 단기, 미국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하에 소극적
지난주 금요일 발발한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습은 국제유가 급등과 위험회피, 증시 조정과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다만, 두 국가의 지정학적 위치와 2024년 4월의 경험, 중동 전역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이번 중동 불안 역시 장기보다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에는 일본과 미국, 영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8~19일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는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 (SEP)과 점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이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침체를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오히려 관세와 유가 상승에 연준의 금리인하는 여전히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