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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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Youth Future Savings

청년미래적금은 2026년 6월 22일 출시된 대한민국의 청년 자산형성 정책금융 상품이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간 매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6~12%를 기여금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조세특례제한법 제91조의25 및 동법 시행령 제93조의8에 법적 근거를 두며, 금융위원회가 기획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이 실무를 담당한다.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2년), 윤석열 정부의 청년도약계좌(5년)에 이은 세 번째 청년 자산형성 상품으로, 만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기여금 매칭 비율을 높인 것이 핵심 개선점이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의 5년 만기 구조가 유동성 부족과 중도 해지율 증가를 유발한 점을 반영한 설계다.
기여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납입액의 6%, 우대형은 12%를 정부 기여금으로 받으며,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도 있다. 일반형은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가 대상이다. 가입자는 이자소득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는다.
월 최대 50만 원을 3년간 납입할 경우 수령액은 최대 약 2,2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병역이행자는 군 복무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해 실제 최대 만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은 불가하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중도해지 후 청년미래적금으로 전환(갈아타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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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Seoul Learn

서울특별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복지 플랫폼(slearn.seoul.go.kr).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설 인터넷 강의에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타 강사 중심의 인강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공적으로 지원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2021년 도입되었다.

운영 주체는 서울특별시이며, 오세훈 시장이 '교육 사다리'로 내세운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메가스터디·대성마이맥·이투스·밀크T 등을 포함한 최대 8개 학습사이트를 선택·이용할 수 있고, 진로 캠퍼스, 대학 연계 예체능 특화 과정,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미래 역량 개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자녀, 다자녀가구 아동,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국가보훈대상 손자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학교밖·다문화가족·북한이탈 청소년(만 6~24세) 등이다.

2026년 7월 말부터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80% 이하로 완화되어 대상이 약 11만7천명에서 16만8천명으로 확대되며, 이는 '소득 하위 70%까지 지원'이라는 민선 9기 공약의 단계적 이행 첫 조치다. 충북·인천·김포 등 7개 지자체와 협력 중이고 전국 71개 지자체가 도입을 검토·문의하는 등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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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전력

Reactive Power

전력 계통에서 실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고 전원과 부하 사이를 주기적으로 왕복하는 전력. 인덕터(코일)나 커패시터(축전기) 등 리액턴스 성분에 의해 발생하며, 단위는 VAR(Volt-Ampere Reactive)를 사용한다.

전력은 크게 유효전력(Active Power)과 무효전력(Reactive Power)으로 구분된다. 유효전력이 조명, 난방, 전동기 구동 등 실제 일을 수행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이라면, 무효전력은 전기장과 자기장을 형성·유지하는 데 필요한 전력으로 계통과 부하 사이를 반복적으로 오간다.

무효전력은 직접적인 에너지 소비나 생산에 기여하지 않지만 전력 계통의 전압을 유지하고 전력 품질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무효전력이 부족하면 전압이 낮아져 설비 운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과도하면 전압이 상승해 설비 손상이나 계통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무효전력은 역률(Power Factor)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효전력이 많을수록 역률이 낮아져 송전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손실이 증가한다. 따라서 전력회사와 대규모 전력 수요자는 무효전력을 적절히 관리해 계통 효율을 높인다.

최근에는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의 확대와 함께 무효전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의 인버터 기반 발전설비는 유효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무효전력을 공급하거나 흡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계통 전압 안정화와 전력 품질 유지에 기여한다. 이러한 기능은 계통연계 기준(Grid Code)의 핵심 요구사항 중 하나로 규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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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위험지표금리

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KOFR)는 국채와 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의 가중평균 금리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우리나라의 무위험지표금리(Risk-Free Reference Rate, RFR)이다.

RFR은 특정 기간 동안 신용 리스크 없이 얻을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로, 2012년 LIBOR 금리 조작 사건 이후 기존 지표금리의 신뢰도 하락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도입이 추진됐다.

한국은 2021년 2월 RFR로 RP 거래 금리를 최종 선정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KSD)이 KOFR의 산출 기관으로 지정됐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 11월 26일부터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KOFR의 정식 산출과 공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OFR는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RP 거래량의 상하위 5% 극단값을 제거하고 남은 거래 금리를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출된다. 공시일 전영업일(RP거래일)에 선별된 적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시일 오전 KOFR가 공시된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한 하루짜리 초단기 거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신용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조작 가능성이 낮아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미국(SOFR), 영국(SONIA), 일본(TONA) 등 주요국의 무위험지표금리와 유사한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정합성도 갖췄다. 이를 통해 KOFR는 국내외 금융상품의 기준금리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KOFR 관련 세부 내용은 KOFR 공식 홈페이지(www.kof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