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여행이나 해외 직구를 하면서 엔화가 싸졌다는 걸 체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일본에서 물건을 살 때 예전보다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떨어진 엔화 가치에 주목해 엔화를 미리 사두는 사람들도 있죠.
뉴스에서도 ‘40년 만의 역대급 엔저(円低)’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해요.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일본 여행이나 직구를 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엔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같은 엔저를 두고 왜 이렇게 반응이 다른 걸까요?
엔저가 정확히 무엇이고, 왜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는지, 그리고 이 현상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차근차근 살펴볼게요.